아키텍트 이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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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현재 개발 생활만 10년 물론 내세울만한 기술은 없다.

그러나 누구나 느끼듯 현실은 10년차 개발자가 되어 가다보면 개발 보다는 다른 것을 원한다.
현재 회사에서 요즘 주로 하게 되는것이 고객과 기술 미팅을 하고 필요한 설계 그리고 개발을 한다. 요즘 외부에 업무 미팅을 많이 하다 보니 스스로 한계점을 느낄때가 있다. 기술적인 한계점이야 검색하면서 책을 뒤지면서 공부를 하면 풀리는 부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설계에 있어 어떤것이 더 나은 방법인지 내가 접하지 않은 환경이면 어떻게 풀어야 할지 한참 고민 할때가 많다.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정리하여 개발팀에 같이 공유를 해야 하는지..

정리한 문서를 던져 주었을때 그 문서만으로 대부분 이해 할 수 있게 할 수 없을까 하는 부분들이 가장 큰 어려움이다. 그러다가 우연히 접하게된 '아키텍트 이야기'(저자 : 야마모토 게이지)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단순한 아키텍트(즉 고객의 요구 사항을 듣고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프로세스 설계를 하는)가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아키텍트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린다.

아키텍트는 '어떻게 만드는것이 올바른가'를 결정하는 결정권 자이다. 그리고 설계와 구현에 대한 스페셜리스트이고 동시에 시스템에 대한 다각적인 관점을 겸비한 제너럴리스트이다.


초기 이부분에 대한 정의를 보고 나를 되돌아 보게 되었다. 난 설계와 구현에 대한 스페셜 리스트이지도 않고 많은 시스템을 접해 보지 않았기에 다각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
여기서 한번의 좌절을 느낀다... 이후 아키텍트의 일을 예를 들어 아주 쉽게 설명 되어 있었다. 그리고 느끼는 부분은 아키텍트의 일이 정말 재미 있다 라는 것과 프로젝트에서만큼은 중추적 역활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즉 아키텍트는 단순히 다양한 지식만이 아닌 프로젝트 구성원에 대한 성격 및 스킬 레벨등 다양하게 파악하여 아키텍쳐를 구성 하여야 하며 또한 이 구성원들 사이에 중심축 역활이 필요 하다는 것이다.(솔직히 현재 나로선 정말 힘든 부분들이다..)

현재 IT 개발자들의 현실을 보면(저자가 일본사람인데 내용을 보면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딱히 차이는 없다.) 어느정도 개발 년차가 되면 회사내에서 개발자가 아닌 다른 것을 원한다. 그것이 영업이던 PM이던 관리자던... 또한 현실적으로 어떤 회사던 아키텍트만 하는 사람을 원하진 않는다. 아키텍트 + PM등 슈퍼맨을 원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태가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 글을 보는 개발자 분들도 한번 이책을 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키텍트에 대한 설명을 재미있게 쉽게 설명을 했지만 그외에 프로젝트 진행에 대하 세분화하게 분업화 시켜 놓은 부분에 다른 무언가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2007년 05월 15일 08시 46분 2007년 05월 15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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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 그림 그리는 산골소년┃2007년 05월 15일 09시 45분 삭제
    꼬마 때 태권도를 배울 때 나는 멋진 발차기를 빨리 배우고 싶은데 관장님은 정권 지르기와, 앞차기만 시킨다. 어린 마음에 이해가 안 갔지만 기초가 안된 상황에서 멋진 발차기를 배운다는 것은 상상에서만 가능할 뿐이다. 이제 3년 밖에 안된 나는 아직 열심히 기본을 닦아야겠지만 벌써 괜한 고민이 앞서고 있다. 기본만 닦기에는 개발자로서 가지는 고민이 아래처럼 절박하기 때문이다. - 월화수목금금금 의 시간 다 뺏고 개발자 몸도 다 축내는 엄청난 업무량 -..
  • 정호씨ㅡ_-)b2007년 05월 11일 21시 16분 수정/삭제 댓글주소 댓글달기
    피드버너 주소가 깨졌나요?
    새글이 안올라와요;;;;
    • 낚시광준초리2007년 05월 12일 11시 58분 수정/삭제 댓글주소
      허걱 그럴리가요........ 제가 일부러 HanRss등록해서 보고있는데요... 피드버너 주소 확인 한번 부탁드릴께요.. 안올라가면 안데 흑흑... 어떻게 확인해야하나..
  • 마루2007년 05월 12일 20시 34분 수정/삭제 댓글주소 댓글달기
    하트링 인사도 나눌겸 왔다가 클릭도 해보고 좋은글도 읽게 됩니다.
    아키텍트 이제는 단순 설계자의 개념이 아니라 올바른 설계개념을 진단하고 결정하는 매니저먼트라는 개념이 옳은것 같습니다.
    시대발전에 다른 반영이라고 보면 좋지않을까요?
    좋은 책을 소개해 주시는 군요.
    덧붙여 하트링으로 링크목록이 길어지시면 제 블로그에 있는 링크관리 소스를 공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필요하시다면 메일로 보내드릴께요. 원판은 일상다반사 위에 계시는 정호씨님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 낚시광준초리2007년 05월 13일 10시 19분 수정/삭제 댓글주소
      마루님 저야 감사하지요.... 보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지금만해도 너무 힘들거 같아서요 ^^*
  • brainchaos2007년 05월 14일 16시 01분 수정/삭제 댓글주소 댓글달기
    좋은 책 감사합니다.
    읽어봐야겠군요.
    요즘 누군가나 당신은 엔지니어입니까? 코더 입니까? 컨설턴트 입니까? 아키텍터 입니까?
    라고 물으면..


    음...........
    글쎄요..
    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 dJiNNi2007년 05월 15일 09시 32분 수정/삭제 댓글주소 댓글달기
    회의론적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에 아키텍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있을런지...... 언급하신 어떻게 만드는것이 올바른가에 대한 결정을 못하죠...;
    • 낚시광준초리2007년 05월 15일 10시 10분 수정/삭제 댓글주소
      그렇지요....... 그런데 실상 개발자입장에선 아주 필요한 영역이 아키텍트라고 생각을 합니다.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렇게 투자할수 있는 기업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몇몇 대기업이외엔 될수가 없는 부분들이지요..
      슬푼 현실입니다.
  • 산골소년2007년 05월 15일 09시 46분 수정/삭제 댓글주소 댓글달기
    저도 같은 책을 읽어봐서 제가 쓴 리뷰의 트랙백을 보내봅니다.
    리뷰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낚시광준초리2007년 05월 15일 10시 10분 수정/삭제 댓글주소
      우리나라 개발자분들의 생각을 보면 거의 비슷한 생각을 하시고 계신것 같습니다.... 슬프다고 해야할지 ^^* 산골소년님 리뷰 잘읽었습니다.
  • niss2007년 05월 15일 11시 24분 수정/삭제 댓글주소 댓글달기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대답을 할 수 없내요..얼릉..자기개발 해야 되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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