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과 동물원 갔다 왔지요..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사실 두 아들이 태어난 후 처음으로 동물원에 갔었지요.애들과 마눌님에게 좀 미안한 감도 있고 해서 그동안 차일 피일 미루던 서울 대공원으로 갔습니다. 제 집과 서울 대공원까지 차로 20분정도 거리..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이런 지척의 거리를 두고 바뿌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미뤘으니 참으로 미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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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된 큰놈 시언이 이놈은 겁이 상당히 많아서 이렇게 목마를 태워 주더라도 겁이나 제대로 힘을 주지 못하고 비틀 비틀 다음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분수대의 물조차 겁을내어 가까이 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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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이었나? 사진이 왜이렇게 어둡게 나오는지 ^^* 원래 분수대 가까이서 찍었어야 하나 이놈이 겁나서 절 끌고 나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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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8개월된창용이.. 일명 찡찡이.... 지금도 무엇이 기분이 나빠 이런 표정을 짓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이녀석 유모차에 앉는것도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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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큰놈이 동물에 큰 관심이 없고 마냥 뛰어다녀 쫓아 다닌다고 사진도 많이 못찍었네요. 겨우 코끼리 앞에서 한장... 둘째가 중간중간 난리 친다고 정신 없고 큰놈 잃어 버릴까봐 열심히 따라 다녔더니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이 날 이후 큰놈은 놀이방 을 나가게 되었네요. 그간 둘째 때문에 본의 아니게 집에만 갇혀 지냈는데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논다고 하네요. 앞으로 주말에 조금 피곤하더라도 애들 데리고 더 추워지기전에 많이 다녀야겠습니다 ^^* 어디 괜찮은곳 있으면 소개좀 부탁 할께요 ^^*

2007년 10월 10일 11시 34분 2007년 10월 10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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