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2007년 10월 10일 11시 34분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사실 두 아들이 태어난 후 처음으로 동물원에 갔었지요.애들과 마눌님에게 좀 미안한 감도 있고 해서 그동안 차일 피일 미루던 서울 대공원으로 갔습니다. 제 집과 서울 대공원까지 차로 20분정도 거리..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이런 지척의 거리를 두고 바뿌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미뤘으니 참으로 미안할 따름입니다.
27개월된 큰놈 시언이 이놈은 겁이 상당히 많아서 이렇게 목마를 태워 주더라도 겁이나 제대로 힘을 주지 못하고 비틀 비틀 다음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분수대의 물조차 겁을내어 가까이 가지 않더군요..
역광이었나? 사진이 왜이렇게 어둡게 나오는지 ^^* 원래 분수대 가까이서 찍었어야 하나 이놈이 겁나서 절 끌고 나가더군요 ^^*
둘째 8개월된창용이.. 일명 찡찡이.... 지금도 무엇이 기분이 나빠 이런 표정을 짓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이녀석 유모차에 앉는것도 싫어합니다..
사실 큰놈이 동물에 큰 관심이 없고 마냥 뛰어다녀 쫓아 다닌다고 사진도 많이 못찍었네요. 겨우 코끼리 앞에서 한장... 둘째가 중간중간 난리 친다고 정신 없고 큰놈 잃어 버릴까봐 열심히 따라 다녔더니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이 날 이후 큰놈은 놀이방 을 나가게 되었네요. 그간 둘째 때문에 본의 아니게 집에만 갇혀 지냈는데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논다고 하네요. 앞으로 주말에 조금 피곤하더라도 애들 데리고 더 추워지기전에 많이 다녀야겠습니다 ^^* 어디 괜찮은곳 있으면 소개좀 부탁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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